남양주시가 ‘2023년 경기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사업’공모에 선정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2일 오전 11시 진접읍 장현 전통시장, 18일 오후 2시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시는 ‘2배 The 즐거운 전통시장&문화유산 즐기기’를 목표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남양주 제1호 전통시장인 장현 전통시장에서 무중력인간과 투명인간 거리공연, 상인들과의 간단한 미션 수행을 통한 옛날 간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석영광장에선 지역 문화자원이자 유형유산인 홍유릉 앞마당에서 무형문화재 제587호 줄타기(어름사니)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함께 이번 네트워크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지역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활용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책팀(☎031-590-7325)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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