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꿈꾸는 미래도시는 로봇과 함께 살며 아주 먼 우주 공간도 드론으로 관찰하는 세상이에요. 미래도시에서 멋진 우주세계를 보고 싶어요"

제12회 미래도시 그리기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한 정예담(8·전주양지초)양은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을 설명하며 미래도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정 양은 AI와 로봇이 함께하는 미래사회를 뛰어난 상상력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대상을 수상했다. 

정 양은 "미래에는 우주에 높은 아파트가 생기고, 거기서 로봇과 함께 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다"며 "교통신호를 로봇이 안내하고 아이들을 보호해 줘 자유롭게 우주 공간을 다니는 멋진 미래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 공간에서 우주복을 입고 자유롭게 날며 드론으로 아주 먼 우주까지 관찰하는 미래도시를 상상해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덧붙였다.

정 양은 "미래도시를 상상하며 그림을 그리니까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더 멋진 그림을 그려 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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