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0일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신규·재공인 14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
신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신풍금속㈜, 대주전자재료㈜, ㈜파라, ㈜라인올물류 4개 사다. 일신관세법인, 용마로지스㈜, ㈜로얄디엔엘, ㈜동방, ㈜대한국제종합물류, ㈜썬앤문로지스틱스, ㈜트랜스올, ㈜동성항운, ㈜하나로티앤에스 9개 업체는 재공인됐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 비율 축소, 관세조사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 제공 생략으로 경영 안정에 실질 도움이 되는 혜택과 세관 기업상담전문관에게 AEO 사후관리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더욱이 우리나라가 미국·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22개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RA)으로 수출업체가 상대국에서도 동일한 통관 혜택을 누려 우리 기업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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