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은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주관, 권영세 ·양정숙 ·최승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음 의원은 7년 여 노력 끝에 안양시 갈산동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 하굣 길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 안전과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 우산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안양시 보행환경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행 안전지도사의 운용 및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음 의원(부의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약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선전교통문화연합회는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맞아 국회의원(13명), 광역의원( 4명), 기초의원(9명)을 ‘2023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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