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1일 안양파빌리온에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전시 종료에 따라 포스트 프로젝트로 운영된 커뮤니티 프로그램 ‘APAP7 프렌즈’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5월 선발된 ‘APAP7 프렌즈’는 APAP7의 작품 설치 등 준비 과정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함께하며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론장을 형성하는 역할을 했다. 관련 게시물은 재단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단식에 참여한 활동가(13명)들은 "활동 후기를 공유하며 ▶국내·국제 학술 콘퍼런스 ▶도슨트 시범 투어 ▶강연 프로그램 등APAP7의 진행 과정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소통한 점이 좋았다. 앞으로 APAP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APAP7 프렌즈’ 활동에 대한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 시민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접근성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8월 25일부터 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진행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6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실내와 야외에서 전시를 관람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