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미도서관에서 지역사회 협력 서비스로 이천시민에게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를 제공한다.

13일 청미도서관에 따르면 이천시 도서관은 매 분기별 200명의 시민에게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까운 곳에 있는 극동대학교(충북 음성군) 학술정보관과의 협력으로   「밀리의 서재」 이용계정 50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는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보다 신간도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인기도서도 기다림 없이 읽을 수 있어 이천시민의 호응이 높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찾아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밀리의 서재」 서비스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용신청 받으며, 신청자에 한해 2024년 2월까지 이용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미도서관과 극동대 학술정보관의 협력을 통한 전자책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일하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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