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교문중학교는 2023년 국제수리과학 창의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대상·금상·은상을 줄줄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리 교문中 제공>
구리 교문중학교는 2023년 국제수리과학 창의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대상·금상·은상을 줄줄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리 교문中 제공>

구리 교문중학교는 2023년 제17회 국제수리과학 창의대회에서 대상·금상·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알렸다.

스웨덴·오만·인도네시아·중국 들 11개국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교문중 2학년 허준호·오가건 학생이 메카트로닉스Ⅱ 부문 대상(1위)을 차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2학년 김정훈·김태윤 학생은 금상(2위)인 특허청장상을, 3학년 조연준·송은재 학생은 융합(STEAM) 부문 은상(3위)인 융합과학문화재단이사장상을 받았다.

노성미 지도교사는 "몇 개월의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자신들만의 창의로봇 제작에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참여한 학생들의 집념과 의지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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