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안일초등학교는 지난 12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교 체육관과 안양천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낭만 플로깅’ 행사를 열었다.

학생과 학부모 110여 명은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내가 사는 환경을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 활동하며 건강을 지키고 정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2개 코스 4개 팀으로 나눠 학부모 봉사자들의 인솔 아래 팀별로 겹치지 않게 플로깅을 진행했다.

1코스는 안양천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지구를 살리는 환경의 소중함을 느꼈고, 2코스는 학교 체육관에서 가족과 함께 줄넘기, 이어달리기, 승부차기, 농구 자유투 넣기,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가족 간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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