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2023년 하반기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메트로병원, 국제나은병원,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치매환자 가족 들 치매 관련 각 분야 전문가 및 치매관리사업 수행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회의 안건 진행 결과 보고, 2023년 치매안심센터 신규 사업 보고, 올 하반기 사업 운영 현황, 2024년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안양시 만안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19%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치매 유병률은 9.57%로 높은 수준"이라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기관별 자원 투입과 협업으로 질 높은 치매노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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