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부동산 전문가를  초청해 자문회를 열고  투자유치를 논의했다<사진>

14일 IPA에 따르면, 골든하버는 토지와 상부시설이 다르게 적용되던 항만법 개정과 크루즈 운항 재개로 민간투자유치 환경이 개선됐다.

자문회에는 학계 ,개발, 금융, 컨설팅과 관련된 부동산 전문가 5명과 IPA 임직원 5명이 참석해 최근 부동산 동향과  향후 전망,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유치 전략과 구체적인 방안을 비롯해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유치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미 참석 전문가 2명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 

 IPA는 내년부터 매 분기 정기자문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김상기 부사장은 "인천항 골든하버 활성화는 해양 관광 거점을 만드는 국정과제로 인천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다양한 소통 채널로 투자유치와 개발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2030 해양관광 500만 명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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