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 평가결과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15일 알렸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경영관리와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체육시설의 운영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권역 중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를 위탁관리 운영하는 군포도시공사에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사회적약자 배려, 시설 운영 공정성 확보 등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노력을 펼쳤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즐기는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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