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고, 그 중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총 75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주요 분야는 관리적 보안, 위기 대응, 기술적 보안, 정보보안 활동으로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정보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검증한다.

그동안 시는 악의적인 해킹과 정보 누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보호 정책을 수립하고 정보자산의 체계적 보안관리, 각종 정보보호시스템 구축·운영 등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정보보안 수준 향상에 노력했다.

더구나 직원들의 보안의식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전 직원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 해킹 메일 모의 훈련 들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 3종을 시행한다.

또 실시간 보안관제를 전담하는 ‘김포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앞장서 구축·운영해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완성도 있게 확립하며, 앞으로도 자체 정보보안 수준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날로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서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하도록 시 보안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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