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미술품 전시와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융합예술교육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의 마지막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프로그램으로, 8일부터 시작된 한국미술협회 여주지부 정기회원전 전시와 클래식 협주 및 음악·미술이 융합된 강연을 미술관 전시실 공간에서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다.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2023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여주시가 주최하며, 문화예술로 삶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생각에서  컨소시엄 해 탄생한 문화예술그룹 ‘THE KATEUM’과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가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연자 조선주, 플루트 라현수, 소프라노 김정아, 피아노 조가희, 더블베이스 김석민이 참여한다. 미술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 ‘한국미술협회 여주지부 정기회원전 - 火水木金土 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지역작가 40명의 각양각색 작품과 이와 연계한 클래식 협주 및 강연을 함께 보고 들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순수예술과 대중 간의 벽을 낮추고 순수예술에 대한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11월)’ 프로그램의 사전예약은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www.yeoju.go.kr/ryeo)를 통해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전시 및 공연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031-887-262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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