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지난 15일 양경애 부의장 주관으로 <구리시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양 의원은 구리시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 제정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구리시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조례안은 시민의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 및 예산 지원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 디지털 중독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제정하는 조례안이다.

이날 양경애 의원은 "디지털 기기가 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현대 사회 특성상 한번 중독이 되면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점이 큰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동 조례안을 기반으로 중독이 되기 전에 디지털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힘쓴다면 사회적 문제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제정취지를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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