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이용환경 개선사업으로 ESG경영을 실천한다.

이 사업은 주택의 단열, 창호, 바닥 개선과 에너지절약형 제품으로의 교체로 가구당 연간 2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이 목표다.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영흥면사무소, 영흥면이장단과 협력해 사업 대상 20가구를 선정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에너지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에너지진단 전문업체의 기밀테스트와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단열검사 같은 사전 작업을 마치고, 공사 관련 업체 선정과 자재 준비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다. 본격적인 시공은 다음달 부터 시작해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영흥발전본부는 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개선으로 정부의 에너지효율화 정책 이행과 함께 ESG경영 실천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