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중 4회에 걸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양육 특강을 진행한다.

학부모 대상 양육 특강은 한국IT직업전문학교 홍성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엔데믹·디지털전환 시대 자녀의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을 위해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의존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알파세대의 특성과 숏폼·메타버스 문화 ▶청소년 사이버폭력 ▶스마트폰 사용 지도의 실패 요인 ▶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자녀 지도 기술 ▶스마트폰 조절에 도움이 되는 앱 ▶건강한 게임 사용 습관 ▶자기계발과 성장을 위한 도구로 게임 활용하기를 주제로 운영한다.

또 자녀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사전 질문을 취합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교육지원청은 자녀의 스마트폰·게임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 안 소통이 원활해지고, 적절한 지도 기술을 습득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리라 기대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마트폰으로 인해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간격이 더 커진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스마트폰 문화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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