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부터 이달 21일까지 관내 3가구의 집 수리(주거환경 개선사업 ‘2023 G-Housing 리모델링 사업)를 마무리 했다.

센터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게 내려앉은 지붕을 허물고 새로 시공하는 등 또 다른 집 역시 각종 구조를 편리하게 바꾸고, 보일러 및 벽 수리, 도배장판 같은 전문적인 집수리공 업체가 직접 시공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후원하며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으로 7~11월 까지 5개월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전곡, 연천읍, 군남면에 거주하는 3가구에 진행됐다.

지관길 센터장은 "연천군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하는 대상자 들의 주거 안전과 환경을 개선해 보다 나은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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