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아트쇼 조직위원회가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아시아아트쇼2023’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광훈 이사장과 허승량 총괄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차효준 쿠바아트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해 아트쇼에서 선보이는 작품들과 프로그램 설명을 시작했다.

정 이사장은 "이번 아트쇼 행사 슬로건인 ‘우리도 그림하나 걸까요?’라는 말처럼 인천 시민분들이 작품을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며 소장해서 예술을 보다 가깝게 향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시작하는 아트쇼는 세계적 명성 유명 화가 작품들이 총출동한다.

우리나라 대표화가 이우환, 박서보, 최영욱을 비롯한 국외 유명 화가 장 미셸 바스키아, 키스해링, 쿠사마야요이, 데이비드 호크니, 모딜리아니 같은 유명 화가 작품 5천여점이 관객을 만난다.

특히 쿠바아트센터는 장 미셸 바스키아, 키스해링, 알베르토 자코메티, 모딜리아니 등 작품 당 수십억 원에서 천 억을 호가하는 고가 작품을 선보인다.

차 대표는 "인천아시아아트쇼 장래성을 보고 앞으로 더욱 크게 확장되서 많은 인천시민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큰 문화 축제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출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아트쇼에는 연예인 스타 화가들도 여럿 참여해 작품을 출품한다. 아트쇼 홍보대사를 맡은 인천 출신 배우 구혜선을 비롯한 하정우, 하지원, 추가열, 박혜경, 임하룡 등 많은 연예인 화가 작품이 전시된다.

홍보대사 구혜선은 23일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고 행사기간 중 팬사인회와 함께 관객과 직접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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