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은 의무원장과 장재원 부병원장.사진=윌스기념병원
조용은 의무원장과 장재원 부병원장.사진=윌스기념병원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은 척추센터 조용은 의무원장과 장재원 부병원장이 ‘척추학(The Textbook of SPINE)’의 저자로 참여했다고 21일 알렸다.

척추학 4판(4th Edition, The Textbook of SPINE)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2008년 제1판을 시작으로 2013년(2판), 2018년(3판) 이후 5년 만에 제작된 교과서로 우리나라 척추 치료 표준 진료 지침서로 알려졌다.

척추학 4판에서 조 의무원장은 ‘척추 및 척수의 해부학’ 섹션에서 5번째 챕터인 ‘척추 및 척수의 혈관’에 관해 장 부병원장은 ‘최소침습수술’ 섹션의 89번째 챕터인 ‘추간판 내 치료법’에 대해 집필했다.

교과서에는 연구와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척추질환 원인과 병리, 치료와 예후에 관한 최신 정보를 담았다.

이어 시각적으로 설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일러스트와 실제 CT, 엑스레이, MRI 사진을 수록해 독자들로 하여금 정확한 이해가 되도록 했다.

조 의무원장은 "미디어 발달로 온갖 건강 정보들이 넘쳐나면서 ‘믿음’을 주기보다는 ‘의심’을 하게 하는 정보들이 많다"며 "이에 의료진으로서 국민 건강에 책임감을 갖고 임상과 연구로 확인된 정확한 최신 정보와 기술을 저술하고자 노력했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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