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에서 복지 업무와 행정 업무 보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 업무를 수행한다.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총 123명(전일제 26명, 시간제 12명, 복지형 85명)을 모집한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단,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인 자는 예외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다. 전일제·시간제·복지형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복지형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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