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다음달 6일까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알렸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외식, 숙박, 이·미용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다만,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프렌차이즈,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등은 제외된다.

기준은 ▶가격 수준·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으로 현지실사 평가와 적격 여부 심사 후 착한가격 업소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서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친환경용품 지급, 이용 활성화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구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사업자 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 서민 경제생활 부담 완화 및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31-550-238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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