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지난 22일 ‘2023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희망풍차 활동’을 펼쳤다.

희망풍차 후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이웃을 발굴하고 보호하고자 대한적십자 주관으로 ▶위기가정에 긴급지원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결연지원 ▶취약계층 가구의 맞춤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김장김치(20kg) 40박스를 후원받아 관내 희망풍차 결연세대 127가구와 소외계층 등 300가구에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했다.

권임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 회장은 "후원물품을 지원해주신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십자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개인 시간을 쪼개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의 온정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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