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MCS 구리지점은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열린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10명과 한전MCS 임직원 15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부동산, 미용실, 고시원, 세탁소 등 주민 밀접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인창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100여 개의 사업장을 조별로 방문해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복지제도를 홍보했다.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연계는 물론, 공적지원이 부적합한 대상자에게는 후원 연계나 민간자원을 활용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정자 구리시 인창동 지사체 위원장은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행사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사각지대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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