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갈매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결실을 맺은 ‘갈매멀티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갈매동 645번지 부지 총사업비 383억 원을 들여 지난 2021년 12월 연면적 9천 31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착공했다.

지상 1층에는 안내데스크·평생학습관, 2층 탁구장·다목적강당, 3층 요가교실·헬스시설, 4층 볼링장, 5층 수영장 등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백경현 시장은 "갈매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육시설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다양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통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2024년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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