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제3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3개월 여정을 마무리했다.

인천항 크리에이터는 공모를 거쳐 선발된 일반인이 직접 인천항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IPA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비롯한 IPA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해 인천항과 IPA를 홍보했다.

이번에 활동한 5개 팀 총 11명 크리에이터의 본업은 대학생, 회사원 겸 여행 유튜버, 프리랜서 디자이너, 독립영화 제작자들로 거주지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다양하다. 9월 활동을 시작한 이번 크리에이터는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구성원으로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뽐냈다.

이들이 3개월간 직접 기획·제작한 영상은 부산에서 인천 당일치기 브이로그, 할머니 옛날얘기 해주세요, 인천개항, 단돈 만 원으로 누릴 수 있는 감성여행을 포함해 총 30개로, 인천항 주변 관광지와 역사, 여객시설 같은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항해’팀은 대학생 특유의 재치와 발랄함을 살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으로 IPA의 ESG 경영, ESG를 주제로 한 인천항 여행과 요즘 대학생 ESG 실천을 소개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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