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상건설㈜ 이경범 대표는 지난 24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설악면이 고향인 이경범 대표는 서울에서 희상건설(주)을 운영중이며 지난 2022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정한 하도급 거래 모범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건전한 기업운영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도 힘쓰기 위해  희상건설(주)이 위치한 주변 지역 어려운 가구를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사랑의 연탄 나눔, 성금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매년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올해 기부자의날 가평군수 감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경범 대표는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 몸은 비록 타지에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에 있으며 살기 좋은 설악면을 만드는 데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추운천 설악면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쾌척해 주시는 이경범 대표께 감사드린다.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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