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강화를 위해 갈매동 및 수택동 치매안심마을에 각각 안내판과 고보조명을 설치했다고 27일 알렸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주민 중심 치매 친화적 공동체이다.

시는 2018년에 갈매동, 2022년에 수택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환자 및 보호자지원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활동,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친화환경조성, 치매파트너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향후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 지정을 목표로 꼼꼼히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시민 및 기관단체가 주도적으로 권역별(갈매동, 수택동)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주민 자치적으로 운영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차별없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031-550-8642)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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