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구동 동창교회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50박스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동창교회 교인 30여 명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김장김치를 정성껏 준비했다. 후원받은 김치는 동구동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효종 담임목사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이 닿는 한 열심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한파 대비 우리 주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해 주신 동창교회에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선행이 동구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으며, 동에서도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창교회는 동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홀몸노인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위해 매월 90만 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2020년 사랑의 꾸러미 30박스 전달 ▶2022년 행복드림냉장고 2호점 운영 ▶2022년 김장김치 70박스 후원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