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27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최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11개 인증필수기준에 관해 목표 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하는 등급을 받으며 4주기 급성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급성기병원이란 응급이나 급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윌스기념병원은 의료기관 인증제가 처음 시행된 2011년부터 2015년, 2019년 그리고 이번까지 4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9월 진행된 현장조사와 서류조사에서 종합병원 기준 ▶환자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환자 평가 ▶의약품 관리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시설과 환경관리 ▶성과관리의 4개 영역,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에 항목별 평균 점수를 모두 충족해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은 "종합병원 승격 후 첫 인증 평가로 환자와 직원 모두가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시설투자를 비롯한 조직관리와 진료 체계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안전하고, 환자와 보호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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