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가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5건 ▶오산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조례안 16건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협약 체결 등 동의안 4건 ▶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보고 2건, 총 30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며 " 선심성, 낭비성 항목이 없는지 세밀하게 검토하겠으며 이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고른 혜택뿐만 아니라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의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 집행부에서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 일반회계 약 6천414억 원 ▶특별회계 약 1천210억 원, 총 7천624억 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313억 원(4.3%)이 늘어난 규모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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