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4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시·군종합평가는 도 31개 시·군을 인구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를 포함한 6개 국가 핵심 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 등 7개 주요 정책 분야 101개 세부지표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년도보다 1.94점 상향된 99.24점으로 3그룹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백경현 시장은 "3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900여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거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연초부터 체계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실적보고회 개최로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별 일대일 교육으로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추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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