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

치과 근관치료는 심한 충치나 잇몸병으로 치아 신경조직(치수)이 세균에 감염됐을 때 이를 제거하고 특수한 재료로 충전하는 치료다.

이번 평가는 치과 근관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 환자를 진료한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근관치료 전 방사선검사 시행률 ▶근관 세척 5회 미만 시행률 ▶근관 충전 후 방사선검사 시행률 ▶재근관 치료율이다.

국제성모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상회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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