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양평군과 ‘양평군 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세용 GH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 후보지 발굴과 이를 위한 행정 지원, 기업 유치와 산업용지 실수요 확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양 기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했다.

양평군을 비롯한 경기도 동부권 일대는 수도권정비계획과 팔당호 수질보전 관련 규제 등 개발사업에 여러 제약이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 인프라와 일자리 문제를 겪는다.

GH와 양평군은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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