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한수원(주)청평수력발전소가 후원한 제6회 청소년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상식이 지난 28일 청평면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사생 부문과 산문·운문·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유치부 설악어린이집 김선희 학생 등  20명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은 류임상 청평면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학부모, 유치원 및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입상 어린이, 학생들을 격려하고 시상식의 자리를 빛내주었다. 

산문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청평고 김해나 학생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수상소감을 밝혔다. 

류임상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인재로 성장 할 청소년들이 문예창작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 증진과 건강한 문화 확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