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28일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외국인치안봉사단,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강화군자원봉사센터 등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동행 순찰을 실시했다.

범죄취약지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를 통해 순찰구역을 지정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순찰활동이 이뤄졌다.

행복동행 순찰은 공동체 협력 치안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하는 강화서 자체 추진 시책이다.

앞서 강화서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추석 명절 전후 인적 취약 요소 합동 점검, 시민경찰과 함께하는 생활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며 농어촌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치안행정을 적극 펼친 결과 인천 산하 10개 경찰서 중 주민체감안전도 1위를 차지했다.

조장래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강화군 치안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공동체 협력치안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