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갈매동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열린 행사는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갈매동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갈매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20포기(800kg)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 아침부터 일찍 나와 도움을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이라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자 소중한 시간을 내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받으신 분들도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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