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송진영(민) 의원이 지난 29일 홍재언론인협회가 주관한 ‘2023년 제12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알렸다.

홍재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원 중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엄선해 수여해주는 상이다.

송 의원은 오산시의회 제9대 의원으로 활동하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적 단절로부터 발생하는 고독사의 선제적 예방책을 마련했고 ‘난임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및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을 제정해 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한 단초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2월 제274회 임시회에서 7분 발언을 통해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오산시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청소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민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을 받고있다.

송진영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24만 오산시민을 하나하나 섬기며, 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앞서지 않고 함께 동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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