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드림스타트가 한국 보건복지인재원 공모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 드림스타트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올해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과정 현장적용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2016년 프로그램 시작 당시에는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만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으로 참여자를 확대했다.

올해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지역아동센터에서 70여 명 아동이 참여해 서바이벌 독서퀴즈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양평교육지원청과 양평초, 양평어린이도서관,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용품 지원, 문제 발췌, 간식 지원을 했다.

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강 같은 다양한 분야의 맞춤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확보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들의 꾸준한 노력이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도 군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을 돕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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