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이 30일 초등돌봄교실 보육전담사들에게 교실에서 일어날 법한 각종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교육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제공>
연천교육지원청이 30일 초등돌봄교실 보육전담사들에게 교실에서 일어날 법한 각종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교육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제공>

연천교육지원청은 30일 본청 회의실에서 초등돌봄교실 보육전담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24일과 30일, 12월 6일까지 3회에 걸쳐 여는 초등돌봄교실 보육전담사 연수는 응급상황 대처 요령, 업무 능력 향상을 내용으로 한 힐링연수로 이뤄졌다.

11월 현재 연천 관내에서는 13개 초등학교 22학급의 오후돌봄교실을 운영 중이며, 각 학급에 초등보육전담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연천소방서와 연계, 전문강사를 초빙해 돌봄교실에서 일어날 법한 각종 응급상황 대처 요령과 응급처치 시 유의사항에 대한 이론교육·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또 초등돌봄교실 행정업무 향상과 돌봄교실 놀이활동 다양화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 연수와 관내 체험학습장과 연계한 힐링연수를 병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돌봄교실 보육전담사들은 "이번 연수로 안전사고 대처 요령을 훈련해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 능력이 생겼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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