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9일 강화평화전망대 2층에 ‘DMZ 전망대 스마트 체험존’을 조성하고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DMZ 생태자원을 스마트 기술로 체험하는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추진한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구축’이다.

DMZ 전망대 스마트 체험존은 흐린 날에도 강 너머 북한을 생생하게 보는 VR 망원경을 비롯해 DMZ 생태와 강화도 갯벌을 구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동물과 사진 찍고 QR코드를 스캔해 휴대전화에 저장하는 AR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체험존을 통해 강화평화전망대를 찾는 다양한 국적과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체험을 제공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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