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2023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3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 환경부와 조달청이 후원해 공공구매 판로지원 개척에 노력한 기관과 유공자, 중소기업인을 포상·격려하는 자리이다.

도시공사는 재무회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우선 구매 대상 기업 관리로 2021년도 5.4%에서 2022년도에는 20.9%로 287% 증가하는 한편, 공사 내 소모품 등 통합발주에 있어 우선 구매 기업 제한경쟁 추진 등의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했다.

이날, 황의철 재무회계팀장은 공공구매 혁신을 위한 공사의 노력과 성과, 인식개선, 경험 등의 노하우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는 ‘공공구매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성광식 사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이 같은 기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제품 우선 구매 촉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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