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가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2천29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모두 32건을 심의한다. 또 군정 전반에 군의원들이 군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회의 주요 일정은 ▶1일 제1차 본회의 ▶4∼5일 제1∼2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6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7일 제2차 본회의 ▶8∼14일 제2∼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5∼19일 제3∼5차 본회의와 군정질문으로 진행한다.

20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을 최종 의결하면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 한다.

윤순옥 의장은 "꾸준한 경기 불황과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 내년 초긴축 재정으로 군민의 삶의 질 유지와 향상에 필수 사업에 대해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꼭 시행할 안전과 복지사업 예산이 부족한지 살펴보겠다"며 "양평군의회는 2024년에도 언제나 군민 곁에서 발로 뛰는 현장 의정으로 군민의 소리를 반영해 신뢰로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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