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환경부의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한강유역환경청 우수상과 포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를 운영중인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3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체계적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능력을 입증해 환경청별 부문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수수상을 수상했다.

이대열 상하수도관리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17개 하수처리장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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