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 시 자체 공공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고금리·고물가로 경기침체가 심화하고,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 보조마저 대폭 줄어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찾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도 시 자체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을 올해보다 25% 상향된 406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실직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에 23억 3천500만 원을 투입해 38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형 희망 일자리 사업에 4억 2천400만 원을 투입해 26명의 지역 인재를 모집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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