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현장 공감 프로그램 시즌 4 교육활동 보호 포럼 연극’을 11일과 12일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각각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공동체와 소통하는 현장 공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반기 학생 대상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극 중 문제 상황에서 관객이 의견을 제안하며 극적 상황을 바꿔 나가는 포럼 연극으로 진행한다. 관객과 소통하며 교육활동을 보호하려는 교원 간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대 형성을 기대한다.

연극 제목은 ‘불편한 교실’로 도연극교육연구회 교사들이 중심이 돼 교육활동 침해 상황 가운데 안심하고 학생을 가르치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더욱이 교사들의 교육활동 침해 경험을 연극 소재로 삼고, 공연 가운데 도교육청 변호사가 현장 교사의 실제 교육활동 침해 고민 사연으로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연극 참여 신청과 고민 사연 이벤트는 네이버 폼(https://naver.me/5EapPb92)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해 교원들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선생님이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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