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군청사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방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군청사 본관 1·2층 로비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하려고 통제한 본관 로비를 4일 개방했다.

시설 개선공사는 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청사환경 제공과 직원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본관 1층과 2층 로비 확장과 5층 별관 식당으로 연결하는 보행로 개설, 본관 이용 장애인 겸용 엘리베이터 설치다.

이 가운데 5층 식당 연결 통로와 장애인 겸용 엘리베이터는 지난달 8일 완공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본관 로비를 개방하면서 모든 공사를 마쳤다.

본관 1층 로비 공간은 당초 166㎡에서 297㎡로 131㎡ 넓어졌으며, 확장 공간에 카페와 주민 쉼터, 군정 홍보 공간,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2층 로비는 78㎡가 넓어져 부족한 사무 공간 1곳과 직원 회의실 2곳을 추가 설치했다.

전 군수는 개방 첫날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으며 장기간 군청 공사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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