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시 사회적 경제를 활발하게 만들 방안을 찾고자 ‘사회적 경제 정책 포럼’을 오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경제 관련 정책 방향과 변화에 대응하려고 마련했다. 관내 사회적 경제 조직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 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 방안을 토론한다. 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 판로와 공공구매를 활발하게 만들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부는 ‘경기도 사회적 경제 향후 전략 방향성 안내’를 주제로 이성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혁신담당관이 발제와 질의응답을 한다. 2부에서는 ‘2023년 사회적 경제 정책 변화 상황 분석과 판로 개척,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박영민 경기사회적경제센터협의회 부회장이 발제한다.

포럼 마지막 순서인 지정 전체 토론에서는 김만수 신한대학교 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자 2명을 포함해 송준성 의정부시사회적경제연대 회장, 이평순 의정부사회적경제협회장, 백정희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동근 시장은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자체 임무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리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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