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 주신 소중한 의정활동 권한에 대해 임기 동안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경기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국힘·이천1) 의원은 어린 시절부터 정치인을 목표로 살아 왔다. 김 의원은 미국유학 생활 중 사회 전반에 정치 영향력은 막강하지만 개인과 사회집단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창구가 많지 않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에 그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시민과 정치·행정 사이 간극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 중이다.

김 의원은 우선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는 "최근 무량판 공법으로 지어진 아파트에서 철근 누락 사례가 빗발치는데, 이런 부실 공사가 없어져야만 도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에도 그의 철학이 담겼다. 그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두 곳에 대해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각각 발의했다. 하자관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해 두 기관과 도가 출자·출연하는 기관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조례의 경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또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만큼 교육 분야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는 현재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창업교육 진흥 조례안’을 발의한 상태다.

김 의원은 자신의 정치신념을 ‘뜀!’이라 소개했다. 늘 초심을 잃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자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다.

그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해 ‘뜀!’하겠다"며 "경기도민과 이천시민이 더 행복하고 잘 살도록, 늘 초심을 잃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공명심(公明心)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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