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조직위 발대식. <파주시 제공>
내년 파주에서 열리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파주시 최초로 개최하는 광역 단위 종합체육대회인 만큼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4월 25∼27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내년 5월 9∼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진행한다.

시는 비장애인 체육대회보다 장애인 체육대회를 먼저 개최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배려문화 정착과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경기도 체육대회를 알리고자 친근한 파주시 캐릭터인 ‘파랑’을 대회 마스코트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인’을 표어로 선정했고, 9월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부서별 담당 업무를 분담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각 분야가 빠짐없이 진행되도록 준비 중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평화로 피워 내는 미래 가치를 파주시가 선도함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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