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토양의 날’인 5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이선빈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다 국어 환경영상 ‘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 토양’을 국내외에 공개했다.

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KB금융그룹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공개되어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작물의 생산을 돕고 동식물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생태계의 필수 자원인 토양의 중요성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토양은 한번 훼손되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다회용기 사용, 재활용 참여, 플로깅 등 쓰레기를 줄이는 작은 행동이 토양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한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토양 환경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누리꾼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친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했다.

더욱이 그는 "이번 영상을 통해 오늘의 지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한번 더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영상 내레이션을 맡은 이선빈은  "토양 환경의 중요성을 목소리로 직접 전하게 돼 기쁘며,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많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ESG경영 선도기업인 KB금융그룹은 서경덕 교수와 함께 앞으로도 ‘친환경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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